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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11월 21일 양주라이온스클럽로부터 취약계층 저소득·위기가정을 위하여 ‘사랑의 연탄(1,320장)’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양주경찰서집회시위자문위원회에서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지원했다.
양주경찰서집회시위자문위원회 관계자는 “물가상승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 속에서 가장 고통을 받고 있을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연탄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에서는 취약계층 저소득⋅위기 가구 4가구를 선정하여 연탄 지원을 연계했고, 더불어 백미와 김장김치 등을 함께 지원하는 등 식료품 지원을 함께 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장흥면의 성OO님(남/ 75세)은 “가득 차여진 연탄을 보고 있으면, 밥을 배불리 먹은 것처럼 든든하다. 올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연이은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양주경찰서집회시위자문위원회에 더욱 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 사회단체, 기업 등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이 자립·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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