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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재경 경북대학교 총동창회에 제8대 양금희(대구북구갑 국회의원, 국민의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재경 경북대 총동창회는 12월 9일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류성걸·윤두현·정희용·조명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김창호 총동창회장 등 약 200여명이 경북대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재경 총동창회 최초의 공대 출신 회장인 양금희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변찬우 전임 회장님과 역대 회장님들께서 만들어 오신 재경 총동창회를 이어받아 자랑스러운 경북대의 이름이 다시 뜨겁게, 다시 자랑스럽게 빛나도록 열심히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우리 후배들이 시대를 선도하는 힘찬 발걸음에 견고하고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양금희 신임회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80학번으로 제21대 대구북구갑 국회의원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여성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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