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이사,"분양대행 마케팅혁신대상 수상 영예"

올해를빛낸한국인대상...“혼란의 부동산 시장 대응방향”
기사입력 2022.12.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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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이사가 분양대행 마케팅혁신대상을 수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좌측 양승조 전 충남지사, 중앙 ㈜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이사, 우측 박준영 전 전남지사]

 

[선데이뉴스신문=정민 기자] 2022제8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2시 30분 한국언론연합회와 한국미디어기자협회, 선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 주최·주관으로 서울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20층에서 200여명의 내외빈과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이사가 평소 남다른 열정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오피스텔 입주자 등의 입주자들에게 풀옵션을 제공하는 현실적인 부동산의 분양가 마케팅으로 분양대행에 관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한 탁월한 능력이 인정되어 분양대행 마케팅혁신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직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 발행인 신민정 대표는 "오늘행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분들에게 그 공로에 감사드리는 시간이다"라며 '수상하시는 모든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나경아 아나운서(미디어스토리창 대표)의 깔끔하고 세련된 진행과 식전행사 축하공연으로 소프라노 최경아 교수의 You raise me up와 테너 문상준 대한민국성악인협회 회장의 천상의 목소리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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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이사

 

다음은 ㈜한강디앤피 임병진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초대석]  “혼란의 부동산 시장 대응방향”


Q. 요즘 부동산 시장이 모두가 힘들다고 합니다. 근황은 어떤가요?


힘든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럴수록 기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도 힘들지만 수주를 위해 기획직원을 오히려 충원했습니다.시행사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시장조사를 더 철저하게 하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처하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천안, 부천,시흥 등 여러 사업지 검토 중입니다.


Q.요즘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3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시행사 입장에서 보면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리 인상과 건축비 상승, 미분양에 대한 우려로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고 진행되는 프로젝트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HUG의 분양가 규제로 인해 더욱더 힘든 상황입니다.


하지만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지금이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강동구 A아파트의 경우 전용 84㎡의 실거래가가 2021년 하반기 19억에 근접했지만 현재는 15억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지금이 내집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합니다.


Q.실수요자 입장에서 지금이 적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아파트 가격은 더 하락하지 않을까요?


물론 추가 하락 여지는 있지만 그 누구도 바닥이 언제이고 얼마인지는 모릅니다.부동산은 “무릎에서 사고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구나 바닥에서 매수하고 싶어 하지만 심리적으로 더 하락할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매수하지 못하고 다시 상승하는 시기에 매수하기 때문에 항상 후회를 합니다. 시세는 최고점 대비 20~30% 하락하면 공격적인 매수 타이밍이고 무릎 근처는 됩니다.


현금 보유 능력이 되고 실수요자는 적극 매수를 추천하지만 지나친 금융비용을 지불하면서 투자로 매수한다면 신중하게 생각 하셔야 합니다.


Q.현재 미분양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정부에서 규제완화에 다소 소극적인 면도 있어보입니다.적극적인 완화정책을 펼쳐야 되지 않을까요?


지방과 수도권 외곽은 미분양 시장이 심각합니다. 조정대상구역 해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인근 아파트의 시세 하락이 미분양의 주요 원인이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더 하락한다라는 심리적인 요인이 보편화 돼 있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서울의 미분양은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송파, 강북 일부 미분양이 있기는 하지만 나홀로 아파트나 도시형생활주택의 미분양이 일부 있을 뿐 입니다.

하지만 곧 분양을 하게 될 강남, 강북의 청약결과를 관심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강남권은 둔촌주공 일반분양 입니다.

송파구 신축아파트 급매보다 2억 정보 저렴한 분양가지만 중도금 대출이 되지 않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강북권은 장위동과 중화동의 일반분양이 준비 중 입니다.

두 곳 모두 좋은 입지에 브랜드 대규모 아파트 입니다. 하지만 최근 시세 하락으로 인근 신축아파트 대비 1~2억 정도 비싼 분양가 입니다.


강남과 강북의 관심지역 청약 결과는 본격적인 하락장의 신호탄이 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최근 생애 첫 주택 구입 및 무주택자에게 LTV 70%까지 완화를 했지만 시장에서는 크게 반응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투기과열지구 해제, 재건축 규제 완화, LTV 완화 등 민감한 규제는 당분간 유지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정부때 집값 폭등으로 인해 민심이 어떻게 변했는지 잘 알기에 보수적으로 시장을 보면서 당분간은 시세 하락 또는 약보합의 시장을 만들 것 으로 보입니다.


Q.아파트외에도 상업시설, 오피스텔 시장도 미분양이 심각한 분위기 입니다. 분양대행사 입장에서 해결책이 있을까요?


예전처럼 대규모 홍보와 대대적인 광고가 해결책은 아닙니다.1:1 실수요 마케팅이 필요한 시기죠.광고비를 실수요 수분양자에게 그만큼 혜택을 주는 겁니다.

상업시설이나 오피스텔은 주로 임대수익을 원하는 투자자가 많기 때문에 실수요 1:1 마케팅이 절실히 필요하고 상업시설의 경우 분양을 받아서 직접 운영을 할 경우 인테리어 비용 지원과 렌트프리 혜택을 주고, 오피스텔 실 입주자의 경우는 풀옵션 가전제품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당사에서 준비중인 천안 상가의 예를 들겠습니다.

지하1층~2층이고 외형이 500억정도 인데 지하층은 100% 임대 완료했고 1~2층도 50% 정도 임대를 완료했습니다. 단순한 임대보장이 아니고 직영업체에서 운영 계약까지 완료했습니다. 임대를 완료하지 못한 호실은 분양의향서 및 입점의향서를 받아서 분양 할 예정입니다. 지금처럼 고금리에 불안한 부동산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지금까지 해보지 않은 방법으로 수분양자와 시행사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당사에서 이러한 마케팅의 결과로 시행사는 현실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수익은 다소 줄어들겠지만 미분양리스크 감소라는 효과가 있고, 수분양자 입장에서는 공실걱정이 없고, 분양대행사 입장에서는 단기간 분양완료라는 모두의 만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이처럼 서로 이익을 줄이는 방법만이 최선의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Q.향후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예측하시나요?


당분간은 하락과 약보합 혼란의 시기가 2023년까지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추가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당분간 획기적인 완화정잭은 없을 것 으로 판단됩니다.

[전종덕 기자 logos52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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