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전방 군사시설 전력공급설비 피해복구훈련 시행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 전력공급 임무 완수를 통한 국가안보 태세 적극 지원
기사입력 2014.01.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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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월 7일(화)부터 9일(목)까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북한 접경지역 주요 군사시설에 대하여 군부대와 합동으로 대규모 전력설비 고장복구 훈련을 시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적군의 테러 및 한파, 폭설 등에 의한 설비피해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를 대비하여 비상상황 조치능력 향상 및 군부대와 한전과의 비상복구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특히 8일(수) 철원군 민통선 지역에서는 적군의 폭탄테러에 의한 전력설비 파손 및 화재발생으로 전력공급이 중단된 상황을 가정하여, 육군 3사단과 함께 총 70여명의 인원과 군부대 제설장비 및 화재진압 장비와 한전의 전력설비 복구 장비 등을 동원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하였다.

한전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접경지역 설비피해 대처능력을 한층 강화시킬 것이며, 앞으로 수급상황 및 기상상황 악화뿐만 아니라 어떠한 조건에서도 안정적 전력공급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민 편익 제공 및 국가안보태세 확립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
 

[윤석문 기자 smyun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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