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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도봉구민 중 대상자를 선정해 국가자격증 취득에 사용했던 강의 수강료, 시험 응시료, 자격증 발급비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2월과 7월 신청자를 각 15명씩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구민은 국가자격증을 취득 후 비용을 청구하면 1인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자격증을 취득한 대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도봉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1:1 맞춤 컨설팅을 통해 구직에 성공할 때까지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 1인당 1개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2월과 7월 신청 모집일 기준 도봉구에 거주하고 구직 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자격증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자격증 시험정보 포털 ‘큐넷’에서 확인 가능하다. 단, 자동차운전면허와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은 제외 대상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가 우리 생활 전반에 많은 영향을 끼치면서 취업난과 함께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도봉구민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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