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여의도 방탄 철옹성에서 나와 대국민 사과를, 김미애 원내대변인"

기사입력 2023.02.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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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오늘 본회의에 보고되고, 오는 27일 처리될 예정이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처리시한이 다가올수록 나라가 더 시끄럽고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깡패’, ‘오랑캐’, ‘사법사냥’ 등 공당 대표의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괴이한 막말’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고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오늘 2월 24일(금) 오전 10시 45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김 원내대변인은 이재명 대표는 자기 방탄으로 국회를 ‘범죄혐의자 은신처’로 전락시키는 것도 모자라 ‘무도한 막말’로 국회 품격마저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어 매우 유감스럽다. 나라를 시끄럽게 한다고, 막말을 써가며 국민 선동을 한다고 이 대표의 부패 범죄 혐의가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국민이 속지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대장동을 설계하고, 인허가해서 단군 이래 최대 부동산 개발 비리를 초래한 장본인이다. 국회의원이 되고, 당 대표가 되어 국회가 범죄혐의자 방탄에 시간을 허비하게 만든 방탄을 ‘고의적으로’ 기획하고 지휘하고 있는 것도 이재명 대표다. 정진상 전 실장, 김용 전 부원장, 이화영 전 경기 평화부지사 등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모두가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부패 범죄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재명 대표와 연관된 범죄 혐의 관련자로 지목되어 조사를 받다가 돌아가신 분도 4명이나 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는 무엇이 그리 당당한가. 이재명 대표가 지나가는 곳에 정상적인 것이 하나라도 있기나 한 건가. 이 정도면 이재명 대표는 ‘막말 변명 기자회견 방탄쇼’를 할 것이 아니라, 엎드려 대국민 사과를 하는 것이 순서다. 이제는 국회가 이재명 방탄을 끝내고, 일 좀 해야 하지 않겠는가. 이재명 대표는 여의도 방탄 철옹성에서 나와 대국민 사과를 하고, 서초동으로 가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 대표가 당당하다면 죄가 없다는 주장은 기자나 국민께 더 이상 하지 말고, 법원에 가서 영장전담 판사 앞에서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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