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법 강행 규탄 긴급 시국선언”

기사입력 2023.03.07 18: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1111111111.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3월 7일(화) 오후 1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굴욕적인 강제동원 정부해볍 강행 규탄! 일본의 사죄배상 촉구! 긴급 시국선언을 했다.

 

이재명 대표는 발언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 최종안에 대해 한일 양국 간 합의가 아니라 한국 정부의 일방적인 선언을 했다. 되돌리기조차 어렵다. 참으로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3333333333333.jpg

또 강제 동원 정부 해법 강행 규탄, 피해자,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긴급 시국선언에서 국민과 피해자들이 분노하고 있으며 잘못된 해법을 야기하는 중재안은 윤석열 정부가 철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국가는 굴종하고 국민은 굴욕과 모욕을 느끼고 있다. 피해자분들이 싫다고 하지 않는가? 전쟁 범죄를 저지른 일본 당국의 진지한 사과 없이 또 피해자에 대한 정당한 보상 없이 봉합할 순 없다. 사과는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할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다고 주장했다.

 

2222222222222.jpg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 부의장

 

이 대표는 과거 잘못된 위안부 합의로 박근혜 정부가 어떤 심판 받았는지 윤 정부는 똑똑히 기억해야 한다. 민주당은 윤 정부의 반역사적이고 반인권적이고 반국가적 야합에 대해 일방적 선언에 대해 끝까지 국민과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발언에서 여러분, 힘이 없더라고 힘을 합해서 윤석열 퇴장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다 같이 똑같이 합시다. 윤석열 퇴장. 윤석열 완전히 퇴장. 내가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아흔다섯이나 먹어가지고 지금까지 억울할 때는 이참이 처음이다. 어디 윤석열은 한국 사람인가, 조선 사람인가. 어느 나라에서 온 사람인지를 모르겠다. 이런 마음씨를 가지고 무슨 놈의 나라를 이끌고 대통령을 한다고. 하루속히 물러가라고 외친다고 밝혔다.

444444444444.jpg

김성주 할머니는 우리는 일본 사람들이 우리를 끌고 갔는데 어디다가 사죄를 받고 어디다가 요구를 하는가? 일본 사람들은 양심이 있으면 말을 해 봐라. 우리를 데리고 갈 때는 중학교, 고등학교 다 공부도 하고 일을 하면 돈도 준다고 그렇게 꼬셔가지고 데리고 가서 평생 골병이 들게 이렇게 만들어놓고 지금은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우리는 어디다 대고 하소연 하냐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