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KT는 진정한 국민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 그 시작은 이번 KT 차기 대표 선임이다. KT는 오늘(7일) 차기 대표 최종 후보 1인을 확정 발표할 전망이다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7일(화) 오후 2시 5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최 의원은 이어 KT가 차기 대표 선임 과정에서 많은 잡음과 문제가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그동안 KT가 과연 국민을 위한 기업이었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KT에서 일어났던 그동안의 사건사고와 그에 대한 책임 및 보상의 적절성, 무분별한 사업확장, 역대 사장들의 배임 횡령과 같은 도덕적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KT는 포스코와 함께 대표적인 국민의 기업이다. 그런만큼 대표 선임에 있어서도 국회와 국민연금에서 많은 우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아직도 KT는 내부적으로 내로남불의 자세로 관여한다는 표현을 쓰고 있다. 더 이상 이러한 내로남불의 자세는 그만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