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동두천시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플라스틱의 새활용, 재생(再生)연 2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플라스틱의 새활용, 재생(再生)연 2동'사업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한 폐플라스틱을 벤치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재활용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PP(배달용기 등), PE(플라스틱 병뚜껑 등) 소재의 폐플라스틱 0.1톤 수거를 목표로 하며, 생연2동 행정복지센터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오는 시민에게는 개수 또는 용량에 따라 물비누와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황용택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플라스틱이 벤치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참여하고 경험함으로써 환경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조금이나마 개선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3일 실시된 '2023년 동두천시 주민자치 특색사업' 심사결과, 최우수를 차지하여 주민자치 특색사업비 520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