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농구·볼링... 다양한 스포츠 즐기는 중증장애인 운동교실 운영

지역 내 중증장애인 대상 운동교실 4월~9월 운영
기사입력 2023.03.3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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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사

 

[선데이뉴스신문] 중랑구가 오는 4월부터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중증장애인을 위한 운동교실은 지역 장애인들이 다양한 운동 종목을 경험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2023년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마련됐다.

운동교실에서 즐길 수 있는 종목은 ▲농구 ▲볼링 ▲보치아 ▲요가까지 총 4가지다. 보치아는 패럴림픽 종목의 하나로 표적구와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운동교실은 중랑구에 등록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농구교실은 발달장애인, 요가교실은 시각장애인만 참여할 수 있다.

수업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9월 27일까지로 주1~2회 진행된다. 보치아와 농구교실은 중랑문화체육관에서, 볼링교실은 중랑삼보볼링장에서, 요가교실은 중랑구시각장애인쉼터에서 열린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운동교실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신체활동을 늘려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단련시킬 수 있는 활력을 얻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비롯한 장애인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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