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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연천비둘기봉사회는 고등어조림, 도라지 오이무침 반찬 2종을 직접 조리하여 전곡읍, 미산면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22가구에 전달했다.
2023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아동을 위한 반찬봉사’는 3월~10월간 월 2회 총 14회 진행되며 손수 만든 반찬을 통해 대상자가 건강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천비둘기봉사회는 반찬 봉사 외에도 희망풍차 활동, 환경정화 활동, 헌혈 캠페인 등 연천군 내에서 여러 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 최희자 회장은 “나눔 활동을 하다보면 여러 사정으로 한 끼 챙기기도 여의치 않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며 “우리 단체가 가지고 있는 지역사회 연결망을 활용하고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기술을 살려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하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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