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재)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4일, 고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청소년 심리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심리 지원단은 ▲관내 학교와 연계한 생명존중 예방교육 실시를 위한 예방교육팀과 ▲심리적 외상(PTSD) 경험 청소년의 정서회복을 지원하는 초동대응팀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폭력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지원’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상자 37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 한해 사업 추진방향과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 됐으며, 앞으로 김포시 청소년을 보호․지원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0년 개소 이래 23년간 학교 및 유관 기관과 연계하여 학교폭력예방, 품성계발, 또래상담, 인성함양 집단상담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청소년안전망 구축,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치료를 통한 위기청소년 적응에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청소년 심리지원단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위기 상황으로부터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고, 회복을 돕는 전문상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심상연 대표이사는 “우리 김포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발대식을 시작점으로 청소년 보호와 회복에 더욱 힘써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