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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평소 자녀와의 양육스트레스가 심한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첫째 날은 부모와 자녀의 역할극, 감정조절 연습하기, 시네마 코칭 등 심리상담기관을 통한 ‘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둘째 날은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칭찬방법’ 등의 교육과 정신과 전문의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숲속 걷기, 명상 등 ‘숲속 힐링체험’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타일 받침, 연필꽂이 등 ‘나만의 목공체험’을 통해 평소 쌓인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상태를 살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주신 드림스타트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이틀간 교육이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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