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의원 ,‘ 효율적 항만보안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간담회 ’ 성료...“필요한 노력 다할 것”

기사입력 2023.05.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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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충남 당진시 ) 이 지난 2일 ( 화 ) 국회 의원회관 제 2 세미나실에서 ‘ 효율적 항만보안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간담회 ’ 를 개최했다. 


국가 중요보안시설인 항만은 적에게 점령되거나 파괴되는 등 기능이 마비될 경우 국민안전과 국가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이에 「 통합방위법 」 에 의거 ‘ 가급 ’ 국가중요시설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나 항만공사 자회사 , 용역업체 등으로 운영주체가 상이해 근무형태나 보안사고 대처 요령에 차이가 발생하는 등 항만보안 허점 발생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어기구 의원은 농해수위 국정감사 등을 통해 항만보안 인력의 열악한 처우 개선과 항만보안의 내실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 지난해에도 9 월과 12 월 두 차례 간담회를 갖고 일선 현장의 보안노동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항만보안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9 월 항만보안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해 진행하고 있다 . 이번 정책간담회는 진행 중인 항만보안 연구용역 상황을 점검하고 , 경비업법 개정 및 항만보안 일원화 등 보안 현장근로자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항만보안 운영체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준오 항만보안노동조합연합회 의장은 토론을 통해 “ 가급 중요시설 항만보안 노동자들의 처우와 근로환경이 여전히 8~90 년대에 머물러 있는 상황 ” 이라며 , “ 항만보안 전담기관의 설립과 휴식시간을 보장하는 교대제 정착이 최우선 과제이다 ”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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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항만보안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간담회 단체사진

 

어기구 의원은 “ 항만이 국민경제활동과 국민안전을 보호하는 국가 중요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처우와 운영상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있다 ” 면서 “ 해양수산부는 든든한 항만보안체계를 위한 개선방안 마련에 힘써야하며 국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 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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