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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최서원(최순실) 정유라 악의적 고소 남발 규탄 및 대응 시민연대는 5월 3일(수) 오후 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들은 브리핑에서 최순실과 정유라는 지난해 10월말부터 자신들에 대한 국민들의 댓글에 대해 국민 절반이 고소감이어도 끝까지 간다는 감정적 표현을 하며 이후 실제로 수천~만여명에 이르는 국민들을 상대로 악의적 무더기 고소를 남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갑자기 경찰로부터 고소되었다는 통보를 국민들이 전국적으로 발생하였고, 적반하장이라는 황당함을 토로하며 어떻게 대응을 해가야 하는지 SNS 등을 통해 산발적으로 의견을 나누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아직까지 국가적 사회적 큰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가 자신들을 비난한다고 이렇게 전 국민을 상대로 악의적 무더기 고소를 남발한 경우는 없었으나, 잘못 방치 용인할 경우 앞으로는 이러한 적반하장식 악의적 무더기 고소는 악용될 것이며, 결국 국민들의 자유로운 여론의 표출은 급격히 위축되어 또다른 민주주의의 위기가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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