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어린이정원 임시개방 반대, 김병주 의원"

기사입력 2023.05.04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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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에서 진행하겠다. 윤석열 정부는 취임 1주년을 맞이해 5월 4일 용산 어린이정원을 상시 개방한다고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5월 3일(수) 오후 2시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김 의원은 우리 민주당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 규명단에서는 제대로 된  토양오염정화 없이 추진된 용산 어린이정원 개방을 반대한다. 윤석열 정부는 작년 임시 시범 등의 이름을 붙여 용산공원을 편법으로 개방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올해도 토양 및 지하수 오염 논란이 있었던 지역에 용산 어린이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들에게 상시개방 한다고 한다. 현재까지 해당  부지에 대한 환경 오염논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윤석열 정부는 15cm 이상 흙을 덮고, 꽃과 매트, 자갈밭을 설치해 기존  토양과의  접촉을 차단할 것이며, 개방 이후에는 환경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미군기지를 반환 받으면 정밀 조사를 한 뒤 오염 성분에 따라 정화 방법을 선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오염 토양 전화과정 없이 흙 덮고 꽃 심어서 어린이 초대  한다는 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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