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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인도의 다국적기업인 비를라카본코리아는 타이어나 토너 등에 들어가는 시커먼 카본을 만드는 회사이며,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시커먼 카본을 추하, 포장하는 작업을 주된 없무로 하고 있다고 주최측 강성희 의원은 5월 3일(수) 오후 2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국민여러분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임금이 인상되고 근로조건이 개선되어야 여수국가산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넘어 전국의 사내하청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도 자신감을 가지고 인간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이 열릴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헌법의 사명은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존엄과 생존,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지키는 것일 것이다. 생존권 보장, 노동존중과 노조할 권리는 인류역사발전의 방향이며, 누구도 막아 나설 수 없는 국민의 기본권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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