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노동절 황금연휴, K-푸드로 현지인 입맛 사로잡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베이징 대표 관광지 ‘십도풍경구’에서 K-페스타 개최
기사입력 2023.05.05 02:1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777777.jpg
中 노동절 연휴 베이징 십도풍경구 K-페스타 현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베이징의 유명 관광지인 ‘십도풍경구(十渡風景區)’에서 K-푸드 홍보를 위한 K-페스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드코로나 이후 중국 베이징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오프라인 K-푸드 홍보 행사로, 5일간의 노동절 황금연휴를 맞아 베이징 근교의 대표 관광지인 십도풍경구를 찾은 4만여 명의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K-푸드를 직접 체험해보고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99999.jpg

특히, 코로나 이후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점을 증명하듯 홍삼 제품과 식물성 음료를 비롯해 저도수의 다양한 과일맛 막걸리와 소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액상 유자차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는 국악 공연과 K-팝 댄스공연 등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어우러져 상춘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베이징시의 왕리민 씨는 “모처럼 가족과 찾은 여행지에서 다양한 한국식품을 맛보게 되어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아이에게 줄 간식으로 색다른 맛의 구워 먹는 치즈와 유기인증을 받은 쌀과자를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중국은 리오프닝 이후 경기회복세와 전년도 기저효과로 올해 3월 말 기준 농림축산식품 수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대와 지역별 시장 특성에 맞춘 소비붐 조성으로 수출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