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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누가봐도 이해충돌 문제인데, 알맹이는 없는 공허한 변명만을 늘어놓고, 꼼수탈당으로 사태의 본질을 정치적 공세로 물타기하고, 고위공직자로서의 최소한의 도덕과 책임도 외면한 채 무책임한 행위만 일삼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금 국민들께서는 상대적 박탈감을 넘어, 상실감과 허무함마저 느끼고 계시다. 고위공직자의 상식을 벗어나는 만행 때문에 정치 불신, 정치 혐오, 나아가 정치 기피까지 이어지고 있다. 고위공직자가 사리사욕을 채우며 만들어낸 정책과 입법, 정치적 결정은 결코 국민에게 신뢰를 받을 수 없다. 정책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밤을 지새우며 고민했던 수 많은 사람들의 헌신이 허사가 되기도 하고, 정책효과가 반감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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