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WC 회장 변재일 의원, 물문제 '프놈펜 공동 선언문' 발표

-제5차 AAWC 이사회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 개최 -아시아 물문제 입법·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프놈펜 공동 선언문」발표 -캄보디아 국회부의장 예방, 한-캄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외교활동 펼쳐
기사입력 2023.05.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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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02.jpg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 회장 변재일 의원(민주당 청주 청원구) 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제5차 AAWC 이사회와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를 개최하여 아시아 물문제 입법·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프놈펜 공동 선언문」발표했다. 

 

[선데이뉴스신문=모동신 기자] 아시아 국회의원 물협의회(AAWC) 회장 변재일 의원이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제5AAWC 이사회와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를 개최하여 아시아 물 문제 해결 및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다국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AWC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아시아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의 국회의원들이 입법적·정책적 차원에서 상호교류하고 물관리 기관 간에도 협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구성된 협의기구다. 

 

변의원은 20209, 2대 회장에 공식 취임한 이후 대한민국 국회를 대표해 아시아 물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외교 활동을 펼쳐왔다. 

 

5차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AAWC) 사회는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2명의 신규회원 가입과 국가별 활동 경과 및 물 복지 프로그램 보고, 10차 세계물포럼(WWF)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각 국의 의지를 담은 프놈펜 선언문이 발표되었으며 평화와 번영을 위한 물의 역할 인식과 아시아 물 복지 향상 및 SDGs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한 AAWC의 입법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변의원은 이번 제5AAWC 이사회 개최를 통해 “AAWC가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협력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하고, 전 세계 물행동(Water Action Agenda)에 동참하고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AWC 이사회 이후 개최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는 캄보디아 국회부의장, 키르기스스탄 부의장을 비롯하여 네팔, 라오스, 말레이시아, 카자호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메콩지역 국가 고위급 인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고위급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는 가뭄, 홍수, 해수면 상승 등 물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 국가별 국회의원·정부 인사의 물 문제 협력방안 발표와 입법-정책적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변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급격한 인구증가, 경제성장으로 인한 물 수요 증가, 수질 악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AAWC 회원국의 입법-정책 협력을 통해 아시아지역 SDG6 달성과 공동번영에 도달하자고 전했다. 

 

또한 변의원은 AAWC 이사회 개최 이전, 쿠온 수다리(Hon. Khuon Sudary)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을 예방하여 현재 양국 간 진행되고 있는 ODA 사업을 더 확대해 대규모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AWC와 대한민국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한국과 캄보디아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쿠온 수다리 국회 부의장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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