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학폭관련 국가 전문기관 설치 ... 이태규 의원, '설치 필요성 강조'

기사입력 2023.06.01 14:31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dafsdasf.PNG

 

[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당정이 전문기관을 설립하기로 최종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혀졌다.

 

기존 교육부 지원으로 운영되었던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의 ‘해맑음센터’가 있었으나 최근 문을 닫아 대안 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피해 학생을 적극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설립하자는 안건이 나온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당정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관용적인 처벌로 인해 피해자 학생과 부모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치유를 못 받고 있는 가운데, 국가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학교폭력 가해자들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의 지원을 체계적으로 구성하는데 공감을 했다.

 

교육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 학생들의 치유와 회복 그리고 이에 관한 프로그램과 교육·연수를 할 수 있도록 국가 수준의 전문기관 설치할 예정이다.

 

교육위 여당 간사인 이태규 의원은 "학교폭력을 뿌리 뽑으려면 국가가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피해 학생들을 도와야한다 또한 그들의 일상으로부터의 회복도 중요하다"며 "하루빨리 이 전문기관 설립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이 의원은 "기존에 해맑음센터를 국가에서 다시 보완하여 치유회복 국가기관으로 재탄생 시키겠다."며 "학교폭력에 관한 부분은 이제부터 원칙 있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이 발표 이후 전문기관 설립에 관련하여 여러차원에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그 방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당정은 학생들의 성향과 활동을 분석하여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공감하고 이달 초 추진 방안을 발표하기로 밝혔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