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대곡역' 불편 주민들의 어려움 호소 해결 촉구"

제275회 본회의 ‘시정질문’...대곡역세권 개발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하지 못했다.
기사입력 2023.06.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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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이 6월 2일 열린 제275회 본회의에서 ‘시정질의’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은 6월 2일 열린 제275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96년 대곡역이 영업을 시작한 날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간 역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해결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곡역세권 개발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사업시행자도 결정되지 않은 상태로 사업대상지도 다중 규제를 풀어야 하는 행정절차도 남아있어 언제 시작해서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며, 장기적인 사업은 장기적으로 꼼꼼히 추진하되, 단기적으로 대중교통으로부터 소외된 능곡동 사람들이 안전하게 대곡역으로 다닐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대곡역세권 개발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재구성 추진과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을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 타당성 검토가 통과되면 GB 해제 절차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능곡 주민들의 대곡역 교통 편의를 위해 능곡↔대곡 간 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노선 연장 또는 신설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 제275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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