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 3조 추경안 ‘서사원 예산 0원’ 정의당”

“오세훈 서울시 3조 추경안 ‘서사원 예산 0원’ 정의당.서사원”
- 오세훈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이 아난 업자와의 동행인가
-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예산 서울시 42억, 서울시의회 100억 삭감 공공돌봄 말살 예산테러
- 공공돌봄 통해 시민의 복지를 보장하지 않고 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공공돌봄 예산 속히 복구해야
기사입력 2023.06.08 02:0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009.jpg
정의당 강은미 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올해 초 서울시의회와 서울시는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의 예산 삭감에 혈안이 되어 서사원이 당초 요청한 예산 210억 원의 30%에 불과한 68억원만 배정되었다. 그런뒤, 운영이 어렵다면서 자구안을 내놓았는데, 그 자구안에는 국공립어린이집 일곱 곳의 위탁운영을 중단한다는 믿기 어려운 내용과 함께 종합재가센터를 축소하며, 장애인돌봄사업 폐업, 데이케어센터 위수탁 또한 종료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정의당, 공공운수노조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6월 7일(수)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간호특화형 종합재가센터로 통합돌봄의 기틀을 만들고자 했던 1호 성동센터는 곧 임대 계약 종료를 끝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는 운영 또한 종료될 상태다. 서울민간기관에 비해 서사원의 근로 시간이 짧다는 주장이나 요양등급이 낮은 이용자 돌봄에만 치중했다는 비판은 서사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민간에서 충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자 않아 피해를 입던 이용자들을 돌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간과한 데서 온 것이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는 공공돌봄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서서원 운영 정상화에 하루 속히 나서야 할 것이다. 서울시민들은 공공돌봄의 시대정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이를 거스르고 도태시키는 거꾸로가는 서울시, 복지예산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에 퍼붓고 공공돌봄의 역할을 방치하는 서울시를 정의당과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