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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으로 이루어져 60대 이상의 인구비율이 높은 정발산동은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을 비롯하여 여러 주민들로부터 스마트폰 교육을 요청받아왔다. 이에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스마트폰이나 키오스크 사용이 미숙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보격차를 극복하고 자존감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약 15명이 참석했으며,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을 주최한 주민자치회 손태원 미디어행복분과장은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교육인 만큼 알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열심히 교육을 들어주고 기분 좋은 얼굴로 돌아가시니 매우 뿌듯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스마트폰 교육을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대 간의 의사소통도 활발해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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