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캠퍼스타운 사업 5개 대학과 지역이 뭉쳤다

5일 고려대학교서 캠퍼스타운 사업 5개 대학과 지역 상생 관계자 모여
기사입력 2023.07.0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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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을 비롯한 2023 성북클러스터 지역활성화협의회와 지역상생 관계자가 지역활성화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 서울 성북구가 5일, 고려대학교에서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한성대가 함께하는 ‘2023 성북클러스터 지역활성화협의회’를 개최했다.

‘성북클러스터’란 성북구청과 성북구 관내 캠퍼스타운 사업을 진행하는 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한성대 5개 대학이 연계한 청년창업 집합체로 지역활성화협의회는 2022년 성북클러스터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회째 개최됐다.

2023 성북클러스터 지역활성화협의회에서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현주 성북구의회 부의장, 양순임 성북구의원, 유혁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리상섭 동덕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장, 김범준 서경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사업지 별 주민자치회장과 상인회장 등 지역상생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허원 안암동 주민협의체 대표는 “캠퍼스타운 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운영의 지속성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문 정릉4동 주민자치회장은 “청년창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대학과 연계하여 골목상권의 창업가를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박기현 성북천 상인회장은 대학과 연계한 주민자치활동지원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민·관·학 협치를 위한 끊임없는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상생을 위해서는 현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성북구 관내 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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