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고양특례시 장항2동은 지난 3일, 기존 맞춤형복지팀을 주민복지팀으로 개편하고 찾아가는복지팀을 신설하여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에 신설된 찾아가는복지팀은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건, 주거, 교육, 고용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팀으로, 법정급여와 공적서비스 중심의 주민복지팀과 복지업무를 이원화해 운영하게 된다.

특히 찾아가는복지팀은 ▷위기가구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의 복지종합상담과 찾아가는 보건복지 지원 ▷통합사례관리와 자원연계 ▷위기가구에 필요한 공적 급여와 후원금품 지원 ▷LH주거복지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신용회복위원회 등 다양한 복지자원과 지역 유관기관을 연계해 위기가구별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관협력 네트워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파랑새단)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지역 내 고시원과 원룸오피스텔 밀집지역 중심의 관리자 네트워킹을 통해 고독사와 도시빈곤가구 문제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찾아가는복지팀 신설로 개별화, 다양화되고 있는 복지비극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정부의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 추진과 발맞추어 지역 및 주민특성을 반영한 세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중심역할 수행에 만전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