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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의심 환자와의 밀접 접촉 등 위험요인과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라며 신원미상 혹은 불특정 다수와의 밀접 접촉에 시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리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다만 엠폭스는 주로 제한적인 감염경로 (피부 또는 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뤄지므로 전파 위험도가 낮고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다. 따라서 과도하게 불안해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예방접종 실시와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현재 엠폭스 예방접종은 전국 129곳의 의료기관에서 지난 5월 8일부터 실시 중이며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하여 접종할 수 있다. 특히 확진자가 다수 보고된 서울․경기 지역의 경우, 주말 및 평일 야간에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별도 지정된 의료기관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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