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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은 지난 6월 3일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아나바다 장터 70여 개의 판매 부스에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신발, 의류 등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용품을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이영진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어 감사하다”라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돈암2동 한신한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전달한 성금은 나눔네트워크 기금으로 적립돼 향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 아동·청소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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