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7월 15일에 계양청소년문화의 집 체육관에서 7월 중 또래상담연합회 활동을 실시했다.

또래상담자는 고민을 가진 친구를 돕고, 또래집단 안에서 공감배려문화를 촉진하며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활동은 또래상담자 간 팀 활동을 실시하고 협동심과 배려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해 미니 체육대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긍정적인 또래관계 경험을 획득함으로써 건강한 또래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태경 센터장은 “센터는 학교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지원 중 하나로 또래상담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각 교실에서 힘들어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적 상담과 심리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