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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나누는 사람들’은 장항2동의 어려운 가구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두 달에 한 번씩 라면, 햇반, 김 등 다양한 품목을 지원하고 있다.
정은실 후원 회장은 “좋은 뜻을 갖고 모인 사람들과 꾸준히 활동하고 있어 보람있다”며, “이번에는 1인 가구의 편리한 식사대용식으로 비빔면과 짜장면 등을 준비했으니 식사를 거르는 분이 없도록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 부탁드린다”는 당부 말도 전했다.
박인석 장항2동장은 “회장님과 회원들의 좋은 뜻이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으며, 신설된 찾아가는복지팀과 함께 장항2동 지역 내 위기에 처한 분들의 문제해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탁 받은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6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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