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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폐지를 수집하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이 관절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병원비가 부담되어 적시에 수술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연세사랑병원 관계자가 병원 측에 수술비 지원을 건의했고,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이 그 취지에 동의하여 체결하게 됐다.
협약 내용은 인공관절, 무릎관절, 어깨․상지관절 등 관절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겪고 있으나 비용이 부담되어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연세사랑병원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저소득 어르신 연간 12인(월 1인)에게 관절질환 수술 전 외래진료비 3회와 수술 및 입원진료비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서울 내 관절전문병원 5개소 중 하나인 연세사랑병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대문구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관절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수술 후 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동석 연세사랑병원 진료원장은 “고용곤 병원장의 좋은 뜻으로 동대문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영광이며,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가 많아지면 의료서비스 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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