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모아(다가치) 어린이집 회의 개최

기사입력 2023.07.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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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모아(다가치) 어린이집 회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는 지난 21일 경기에이블아트센터에서 가족보육과장 및 사업 참여 5개소 어린이집 원장이 모인 가운데 ‘2023년 모아(다가치) 어린이집 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모아(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사업의 추진 방향과 운영 방식을 설명하고,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아(다가치) 어린이집은 인근 3~5개의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를 구성해 같은 공동체의 어린이집은 교재·교구 활용, 보육 프로그램 및 현장학습의 기획·운영 등을 하나의 어린이집처럼 공유하는 새로운 협력 보육 모델이다.

이는 저출생 장기화로 인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저하 및 유휴 보육 공간 발생 등 보육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육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보육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자 올해부터 양주시가 새로 시작한 사업이다.

양주형 모아 어린이집은 올해 동부권 공립 장애아 보육 어린이집 5개소(곰두리어린이집, 대방시그니처어린이집, 천보어린이집, 회천어린이집, 회천한양수자인어린이집)로 공동체를 구성해 어린이집 간 공유·협력을 통해 특화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월 1회 이상 원장 운영협의회와 교사 모임 등을 통해 장애아 보육 공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부모참여 활성화와 지역 네트워킹 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 운영을 통하여 성과를 분석하고 내년에는 서부권에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유와 상생을 통해 양주형 모아 어린이집을 양적·질적으로 확대해 보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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