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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윤석열 정부의 흔들기에 겁박된 선관위가 스스로 윤 정권에 선관위 장악의 길을 열어준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무엇보다 중립성이 요구되는 것이 선관위의 사무총장 자리다. 대통령의 대학 동기가 선관위 사무처를 통할하는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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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정권의 흔들기에 겁박된 선관위가 스스로 선관위 장악의 길을 열어주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학과 79학번 동기 김용빈 사법연수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오늘 7월 25일(화) 오후 5시 47분 서면브리핑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흔들기에 겁박된 선관위가 스스로 윤 정권에 선관위 장악의 길을 열어준 것이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 무엇보다 중립성이 요구되는 것이 선관위의 사무총장 자리다. 대통령의 대학 동기가 선관위 사무처를 통할하는 자리에 앉는 것만으로도 국민의 의심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