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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은 삶에 대한 정리와 미래 준비를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존엄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수행기관으로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파주시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상반기 성과공유회에서는 5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 인생노트 제작 프로그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어르신 13명의 인생 이야기가 담긴 자서전 전달식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수 사진과 함께, 가족에게 남기는 영상 메시지를 담은 유에스비(USB)도 전달했다.
전현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참여 어르신이 지나온 삶을 추억하고 앞으로의 삶의 소중함과 가치를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하반기에도 많은 어르신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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