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순항 중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의욕 고취 및 경제활동 복귀를 위한 ‘We로(단기)’ ‧ ‘더 We로(장기)’ 프로그램 운영
기사입력 2023.07.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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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현직자와의 만남」운영 사진

 

[선데이뉴스신문] 동대문구는 구직단념 청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운영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게 된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구직의욕을 고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경제활동 참여 및 노동시장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기초상담 ▲건강·생활 등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1개월 단기 프로그램 ‘도전(We로)’ 1, 2기와 ▲밀착상담 ▲특화 프로그램 등 기존 단기 프로그램에서 심화과정이 추가된 5개월 장기 프로그램 ‘도전+(더 We로)’ 1, 2기로 나뉘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운영된다,

구는 올해 4월부터 ‘도전’ 1기 운영을 시작했으며, 참여자 18명 모두가 프로그램 이수했고 그 중 4명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연계하여 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맞춤형 사후관리도 제공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 6월부터 장기 프로그램인 ‘도전⁺’ 1, 2기를 운영 중으로 참여자 53명 모두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도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강연자로 참여하는 '현직자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N잡러에 대한 OX토론, ‘N잡러로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한 특강 등을 통해 공무원, 작가, 공직자 등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온 구청장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진행한 현직자와의 만남으로 참여 청년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들이 모이는 동대문구 실현을 위해 구직단념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청년의 삶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7월 27일 국립순천대학교에서 개최된 제13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에서 ▲청년 취업 자격취득 활동비 ▲세대융합형 성공창업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케어 전문가 양성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의 적극 추진으로 사회적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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