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1,000만원 선정

기사입력 2023.08.03 15:1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나눔실천 후원금 1,000만원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상반기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에 2가구가 선정되어 1,0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에도 2가구가 선정되어 1,000만원(1가구당 500만 원)을 후원받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 하반기 사랑나눔실천’ 사업은 정부 장·차관급 이상 정무직 공무원과 경찰청장·소방청장 등 특정직 중앙행정기관장 총 147명이 연봉의 10%를 기부하여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관련해 공직사회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 사랑나눔실천에 동참하고자 후원금을 기부해 모은 기부금으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거나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적인 지원이 꼭 필요한 어려운 계층을 위해 생계·주거·교육·의료지원의 혜택을 주는 나눔 실천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고읍동에 거주하고 있는 신씨로 이 가정은 16세 자녀가 있는데, 이 학생은 신생아 시기에 낙상사고로 우뇌 기능이 상실되어 의사소통할 수 없는 상태이다. 또한 24시간 중 수면시간 20분을 제외하면 온종일 깨어 있어 온 방을 헤집고 다니는 상태이며 언어발달 또한 지체되어 원활한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최근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를 받아 약간의 의사 표현이 있어 언어치료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대상자로 선정되어 언어치료비 및 생계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다른 대상자는 옥정동에 거주하는 안OO씨로 출근길에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의식불명인 배우자를 대신해 두 자녀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대상자로 선정되어 생계비와 교육비, 의료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큰 사고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랑나눔실천 배분사업에 선정되어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일어설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황산 회장은 그동안 협의회의 주요 목적 사업 중 하나인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주시무한돌봄희망센터를 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위기가정의 사례관리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좋은이웃들 사업을 통해 배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관심 있는 양주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어느 한사람 한 단체만의 힘으로는 지원할 수 없는데 이렇게 '사랑나눔실천' 사업을 통해 위기가정에 조금이나마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다행’이라고 했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재 삼숭동 양주다울림센터 4층(삼숭로58번길 108-47)에 입주해 있으며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따라 2010년도에 법정단체로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시민들이 기부한다면 기부금 모금법에 따라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다.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제공할 시민들이 계시면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연락을 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순철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