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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김포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 내 체험처와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120여명의 교원이 ‘김포 교사가 꼭 알아야 할 김포 이야기’ 특강을 시작으로 회차마다 김포 지역 생태환경 체험처(애기봉 평화 생태공원, 김포 평화문화관 등)를 탐방했다. 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김포 마을학교와 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 연수 프로그램은 △제일영농 벼꽃농부(인절미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햇살가득 버섯농장(오색감성체험), △태산가족공원(목공예체험)을 방문했으며,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김포 전입 새내기인데 김포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김포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과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김포시와 협력하여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 교육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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