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맑은물사업소에서 ‘8월 현장 현안 보고회’..."수도시설 확정 계획 등 공유"

김병수 시장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수도행정서비스 향상해야”
기사입력 2023.08.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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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김포시 7일 맑은물사업소에서 8월 현장 현안보고회.JPG
인구 70만 시대에 대비,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일 고촌읍 소재 맑은물사업소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엄진섭 부시장, 국·소장 등 간부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현장 현안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현안보고회를 통해 참석자들과 김포시의 수도와 하수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현황과 예정하고 있는 정수장 등의 수도시설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이후 수도와 하수 관련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관계자로부터 업무보고 받은 후 체험관 등을 견학하는 등 시설 전반을 세세하게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김포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 따라 고촌정수장의 용량 부족이 예측되는 상황으로 새로운 정수시설을 추가로 건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1일 22,000톤에 달하는 추가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제2 정수장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추후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각종 개발계획을 김포시 수도정비계획에 반영하는 등 계속해서 정수시설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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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7일 오전, 맑은물사업소에서 ‘현장 현안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병수 김포시장(가운데 혼자)과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수도와 하수에 관한 현황 등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이밖에 시는 실시간 수량·수질·수압 감시를 위한 상수도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수질오염 같은 재난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향후 인구 70만 대도시를 준비하는 김포시가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수도행정서비스를 향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운영 중인 정수시설의 철저한 위생관리는 물론, 하수 재이용수 활용방안 마련 등으로 물 공급에 차질을 빚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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