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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구미시와 경찰은 악질자본 니토그룹 비호 행위 중단하고 노동자 생존권 위협하는 먹튀외투 문제 해결하라고 전국금속노동조합. 정의당은 8월 11일(금) 11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일본 니코 자본이 구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서 빼가는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한국옵티칼하이테크가 연 매출 4천억 순수익 260억의 알짜 회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휴가를 반납하고 잔업 특근을 밥 멋듯이 했던 노동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이미 노동자들은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2018년, 2019년 희망퇴직도 감내해야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회사의 악질 행위는 끝이 없다. 경북지노위의 부당노동행위.부당해고 구제신청 결과가 나오자마자 회사를 상대로 투쟁한 행위들에 대하여 진정한 사과와 반성을 하라. 사과하면 본사의 선처로 희망 퇴직 신청 종료일부터 불법 조합활동의 기간만큼을 감액 후 위로금을 지급하겠다는 협박 문자를 뿌려 됐다. 노동조합의 재심청구로 중앙노동위원회의 화해 권고가 나오자 이는 무시하며 공장철거를 방해할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 가압류를 하겠다는 내용증명을 조합인들의 집으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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