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참석

기사입력 2023.08.13 13: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참석자 단체사진

 

[선데이뉴스신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금일 12일, 화성시 매향리 평화생태공원內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 됐다.

본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하여, 조오순 경제환경위원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정흥범 도시건설위원장, 송선영 ˙ 이계철 ˙ 이용운 ˙ 위영란 ˙ 장철규의원이 참석했다.

김경희 의장은 추념사에서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치유되지 않고, 치유되지 않는 역사로는 미래를 생각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마음속 응어리를 풀지 못하고 돌아가신 할머니들과 생존해 계신 아홉 분의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라고 전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1991년 8월 14일을 기리고자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한편, 본 행사의 주관을 맡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서효숙) 는 2014년 8월 동탄센트럴파크를 시작으로, 2015년 캐나다 토론토, 2016년 중국상하이, 2019년 호주 멜버른, 2022년 매향리 평화생태공원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이어오며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