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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킨텍스점 2층 고객센터 옆에 설치되어 있던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난해 12월 말 이마트 킨텍스점이 영업 종료하면서 지하1층 트레이더스 고객센터 맞은편으로 이전하여 운영해 왔다.
이마트는 약 7개월 동안의 재단장을 거쳐 지난 7월 21일 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이에 구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2층(중앙엘리베이터 맞은편)으로 재이전 설치했다.
이전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신분증 없이도 지문인식을 통한 본인 확인 절차를 통해 등·초본, 국세·지방세 증명서 등 100여 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증명서는 수수료가 무료이거나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하다. 다만, 보안상의 이유로 가족관계등록부, 등기사항증명서의 발급은 제외된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수요조사를 통해 보안 및 행정망 연계 가능 여부, 시민접근성 등의 설치운영 여건 등을 검토하여 다양한 공공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여 더욱 향상된 행정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산서구는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일산2동, 일산3동, 탄현1동, 주엽1동, 대화동, 덕이동)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4개소(가좌도서관, 가좌보건지소, 일산백병원, 이마트 더 타운몰 킨텍스점, 원마운트)를 포함하여 총 11개소 12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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