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로운 해병대, 충성과 정의밖에 모른다, 박성준 대변인"

기사입력 2023.08.22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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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은 충성과 정의밖에 모르는 명예로운 군인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시라.  국민의힘은 상황이 곤란해지면 무조건 왜곡하고 비난하는 버릇부터 고치시라. 국민의힘이 채 상병 수사를 지휘한 박정훈 대령에 대해 ‘정계 진출을 염두에 둔 행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고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8월 21일(월) 오전 11시 35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의 근거 없는 비난에 대해 박 대령은 ‘정치적 성향이나 의도와 무관’하다며 자신은 ‘충성과 정의, 의리밖에 모르는 바보 군인’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충성과 정의 밖에 모르는 명예로운 군인을 정치에 끌어들이지 마시라. 국민의힘은 국민의 비판을 피하려고 정의롭게 살고자 하는 군인을 비난하면서 보수를 자처하는 것인가?라고 밝혔다.


또 여당으로서 채 상병 사건에 책임지지는 못할망정 박 대령을 매도하고 흡집내려는 국민의힘의 행태는 참으로 파렴치하다. 국민의힘은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적당히 덮어 두려고 하지 마시라. 수사 외압을 국민 모두가 지켜봤다. 호도하면 할수록 곤궁해질 뿐이다.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다. 그것이 여당의 기본이고 국민의 상식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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