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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을 배양한 효소 발효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흙덩어리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용도로 사용하며, 특히 도심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이날 만들어진 300여 개의 흙공은 1~2개월 발효시킨 후 중랑천에 투하할 예정이다.
김경순 회장은 “시민들의 산책로인 중랑천을 더욱 깨끗하게 관리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흙공을 만들었다”며, “탄소중립 및 수질 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영민 동장은 “환경을 살리고 보호하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널리 알리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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