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을 임명하고 국세청장·관세청장·조달청장을 포함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국세청장에는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내정됐다.

관세청장에는 김낙회 기재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김상규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이 각각 임명됐다.

기재부 1차관에는 주형환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2차관에는 방문규 기재부 예산실장,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희범 주(駐)애틀랜타 총영사가 발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이관섭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산업부 2차관에는 문재도 청와대 산업통상자원비서관이 임명됐다.

또 보건복지부차관에는 장옥주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이,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고영선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권용현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