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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은 2013년 시작한 인문학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 개인의 창작글을 버스정류장에 게시하는 것이다.
하반기 공모 주제는 ‘행복의 순간’이다. 반복되는 무료한 일상 속 내게 선물처럼 다가왔던 ‘행복의 순간’을 주제로 130자 이하의 창작글을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한 학교‧직장‧사업체에 다니는 누구나 1인당 1개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띄어쓰기는 글자 수에 포함되지 않고, 문장부호는 1글자로 취급한다.
수원시 홈페이지‘공모/신청’에 게시된 ‘2023년 하반기 버스정류장 인문학글판 창작글 공모’에서 응모하면 된다.
주제의 적합성, 내용의 적절성, 시민의 공감성, 인권영향평가 등을 거쳐 총 70편의 작품(일반 35편, 청소년 35편)을 선정하고, 10월 중 수원시 홈페이지에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 훈격의 상장을 수여한다. 버스정류장 1개소당 1개 수상작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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