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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한빛문화연구소가 개최한 저명한 ‘역사영토학자 장계황 박사 초청 강연회’가 지난 8월 25일 ‘원주지역론을 중심으로 한 - 3족주의 사상과 문화영토론’이란 주제로 원주문화원 1층 문화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번 초청 강연회에서 장계황 박사는 “공동 문화를 가진 배달족이 살았던 간도, 만주, 연해주 등 소위 북방영토가 우리 조상들이 지배했고 또한 같은 문화를 누렸던 영토라고 인식하는 잠재적 영토관을 가지고 있어야 언젠가는 그 땅을 찾을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국제법상으로도 영토를 회복하는데는 문제가 없기에 국민들이 인식을 바꾸고 또 인도, 몽골, 만주국을 비롯한 주변국들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가면 머지않은 날 그 꿈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융합 문화의 시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문화의 교류 진흥을 위해 출범한 한빛문화연구소(대표 : 강대업)가 주최한 행사로 많은 원주시민과 각계각층의 폭넓은 사회 문화 인사들이 함께하는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도 한빛문화연구소는 다양한 예술, 학술, 강연, 토론회를 기획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시대에 꼭 필요한 좋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일을 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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