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1동, 유양2통장 ‘명예 사례관리사’로 복지사각지대 방문

기사입력 2023.08.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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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양주1동, 유양2통장 ‘명예 사례관리사’로 복지사각지대 방문

 

양주1동은 지난 28일 위형복 유양2통장이‘2023년 8월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양2통장은 대상 가구에 방문해 관내 유양동 소재 업체에서 후원한 빵 묶음을 전달하면서, 대상자가 처한 어려운 상황을 듣고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씨(만 76세, 유양동 거주)는“비가 오는 날씨에도 직접 방문해서 복지 상담을 해주셔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신경 많이 써주시고 자주 방문해달라”고 했다.

위형복 유양2통장은“통장 일을 나름 열심히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동네에 이렇게 상황이 어려운 어르신이 계실 줄은 몰랐다”며 “복지통장으로서 마을을 구석구석 더 열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1동은 올 한 해 동안 월 1회씩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어려움을 가진 가정에 방문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를 돕는‘명예사례관리사’를 운영하고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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