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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동아리 3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자 도내 시군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송산1동 소나무 무용단팀은 7월 의정부시 대표 동아리 선정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팀이다. 60대에서 80대 수강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궁중무용을 모티브로 창작해 만든 기품있고 우아한 안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소나무 무용단팀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가 없었는데 3년 만에 개최된 대회에 의정부시를 대표해 참가하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대회를 준비해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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