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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최지선 교수를 초빙해 공공부문 사례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리자로서의 역할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슈퍼바이저로서 팀장이 알아야 할 통합사례관리 수행과정에 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실제 사례를 통해 업무지원뿐만 아니라 팀원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팀장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현재, 성북구의 통합사례관리 업무는 권역별 구 통합사례관리사 5명과 20개 동 통합사례관리 담당이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대상자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
2023년 8월 기준 20개 동에서 총 989차례 회의를 통해 877건의 사례관리대상을 발굴·선정, 대상자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여 필요한 자원 연계와 복지서비스 전달로 대상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보건복지팀이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더욱 잘 수행해나가기 위한 재정비의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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