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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제작 물품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한 선풍기 보관 커버에는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안내 문구와 복지상담 전화번호가 부착돼 시범적으로 100여 개 제작됐다.
시는 선풍기 보관 커버 제작 사업에 대한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제작 및 보급 확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다 쓴 현수막이라도 한 번 더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폐현수막을 다양하게 재활용하여 소각 비용을 절감하고 친환경 행정 실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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